행복나눔 간병비 지원사업은 범물1동의 착한마을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사업으로 진행된다.
총 200만 원의 사업비로 1인당 최대 5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의 간병서비스에 대한 복지욕구를 해결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범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만의 미니정원 가꾸기, 행복동행 김치 나눔, 꽃보다 중년 요리교실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정계순 범물1동장은 “행복나눔 간병비 지원사업은 우리 이웃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통해 공동체 마을을 만들어가는 행복 동행의 과정이기에 그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행복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 홀몸노인 이불빨래 봉사활동
대구 달성군은 지난 17일 자원봉사자 10여 명과 함께 현풍읍행정복지센터에서 홀몸노인 이불빨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을 주관한 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달성군청년회의소와 연계해 현풍에 거주하고 있는 홀몸노인 10가구의 이불빨래를 했으며, 11월 말까지 월 2회 각 읍면의 홀몸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동빨래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에 관심과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라며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 및 유관기관과 동반관계 구축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맞춤형 비대면 프로그램을 더 많이 개발하고 추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자원봉사에 참여한 JCI 달성청년회의소는 달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 20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으로 구성된 청년 민간단체로 2010년 달성군자원봉사단체로 등록해 헌혈캠페인, 환경정화 활동, 손소독제 및 마스크 기탁 등 현재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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