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김천시는 김천물소리생태숲을 대상으로 ‘옐로 포레스트’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퍼플섬’으로 관광객 유치에 성공했던 전남 신안군의 사례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산이 많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프로젝트다.
우선 생태숲 내 교량, 데크, 울타리 등 시설물과 장식물들을 노란색으로 컬러메이킹 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재 옐로 로드, 옐로 나무, 옐로 루프탑, 옐로 놀이터 등 생태숲 곳곳을 노란색으로 물들이고 있다.
이밖에도 가족단위로 목공예, 술해설 등 다양한 숲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물소리생태숲의‘옐로 포레스트’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산림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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