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성주군은 22일 지역 식품가공업체인 ㈜참사랑과 ㈜더본코리아와의 ‘성주참외 음료사업 추진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성주군은 신선한 참외 원재료를 지역 가공업체인 참사랑에 원활하게 공급하고 1차 가공 후 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 브랜드인 빽다방을 통해 성주참외의 달콤하고 시원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메뉴로 전국 매장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날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를 대신해 참석한 박유섭 마케팅팀장은 “빽다방 브랜드와 지역농가의 가치 있는 만남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고객들에게는 질 좋은 메뉴를 제공하고자 이번 런칭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병환 군수는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를 이제 신선한 음료로 즐길 수 있게 됐다”면서 “지역 식품가공업체 및 국내 프렌차이즈와 상생협력해 참외뿐만 아니라 참외가공품의 소비촉진과 소비자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빽다방의 성주참외 메뉴는 오는 28일에 전국 동시 판매 개시될 예정이며 행사기간에는 성주참외 새로운 마스코트인 참별이 굿즈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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