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군위군은 최근 이상저온으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22일부터 5월 7일까지 정밀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고서가 접수되면 해당 농가와 마을 이장, 담당 공무원이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피해면적을 산출한다.
그 결과에 따라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피해농가에 재난지원금을 지원해 어려움에 처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에 저온피해농가는 피해신고서를 신청기간에 읍‧면사무소에 빠짐없이 제출해야 하며 이상기후로 인해 자연재난이 잦아지는 만큼 농작물 피해로 인한 농가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가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봄철 저온 현상이 반복될 것으로 예상 되고 있어 냉해로 인한 농업인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선제적 대응과 사전 대비 등 예방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자원공사 군위댐, 어르신 일자리사업 발대식 개최
한국수자원공사 군위댐지사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와 함께 삼국유사면 일연공원과 의흥면 대추공원에서 '2021년 군위댐지역 어르신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어르신 일자리사업은 수자원공사 군위댐지사와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가 지난 2013년부터 9년째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총 7200만원을 투입해 댐주변지역 어르신 66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발대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삼국유사면과 의흥·산성면으로 나눠 진행됐다.
구자영 군위댐지사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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