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식] 농약중독예방 안전장비 2천600세트 공급 외

[의성소식] 농약중독예방 안전장비 2천600세트 공급 외

기사승인 2021-04-24 11:13:01
의성군청사 전경. 의성군 제공

[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은 본격적인 농번기에 맞춰 병해충 방제 작업으로 인한 지역농업인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약중독예방 안전장비 보급에 나섰다.

농약중독예방 안전장비는 방제복과 방제마스크 3개, 보안경이 한 세트로 총 2600세트를 구입해 이달내로 농가에 무상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되는 방제복은 공인 시험연구기관에서 성능 등이 인정된 우수한  제품으로 농업인이 병해충 방제 작업 시 착용하면 농약으로 인한 중독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김주수 군수는 “안전장비가 농약으로 인한 중독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병해충 방제 작업 시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농약 사용 안전수칙을 꼭 지키며, 과다한 사용은 금해야 한다”고 말했다.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 추진


경북 의성군은 자녀를 원하는 난임 가정의 임신‧출산에 도움이 되고자 체외수정(신선7회, 동결5회) 및 인공수정(5회)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자는 기준중위소득 180%이하 및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난임 진단을 받은 군민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결정통지서에 안내된 시술 시작일부터 시술종료일까지 소요된 일부‧전액본인부담금의 90% 해당하는 금액, 비급여 항목 배아동결비, 착상유도제 및 유산방지제, 시술과 직접적 관련된 원외처방 약제비를 시술별 상한액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임신 성공 시 보건소 임산부등록을 통해 철분‧엽산제, 아기내복 및 속싸보, 임산부 주차증 등 임산부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지역 분만취약지 외래 산부인과와 연계해 산전 진료를 받을 경우 횟수에 따라 인센티브도 제공하고 있다. 

의성군 관계자는 “자녀를 희망하는 난임 부부에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 뿐만 아니라, 양육하기 좋은 환경도 조성해 아이낳고 살기 좋은 의성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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