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는 지난 22일 달성군청을 방문, 김문오 달성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문오 군수는 대구MBC 기자를 거쳐 보도국장, 한국기자협회 대구경북지부장, 한국언론재단 기금이사 등을 역임했다.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은 “김문오 군수는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모습으로 후배들의 귀감이 됐고, 대구경북기자협회 회장으로 희생과 봉사 정신을 보여줬다”며 “또 3선 군수로 많은 업적을 남기며 언론인의 명예를 빛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문오 군수는 “언론인 출신 지자체장으로서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인기 있는 군수가 아니라 기억에 남는 군수가 되겠다’는 초심을 지키면서 언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국기자협회는 전국의 신문·방송·통신사 소속 현직 기자들 1만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대의 언론단체다.
달성군, 대구경북 플레이 캠핑페어 ‘최우수 부스 디자인상’ 수상
달성군은 최근 엑스코에서 열린 ‘2021 대구경북 플레이 캠핑페어’에서 캠핑, 레저체험 관광을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해 ‘최우수 부스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시관광협회, 마이스산업 연구원 주관으로 지자체와 관광업체 등 10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 약 250개 부스를 운영했다.
각 부스에서는 지역별 우수 관광정보를 소개하고 대표 관광지 및 우수 캠핑 문화용품을 홍보하면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달성군은 낙동강 레포츠밸리, 비슬산 오토캠핑장을 중심으로 아늑한 캠핑장 콘셉트의 홍보부스 운영으로 관광지를 홍보했다.
또 룰렛 이벤트 참여 관람객에게 기념품과 관광지도 등의 홍보물을 나눠주며 레저스포츠와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최근 코로나19로 캠핑에 대한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이번 박람회가 달성군이 자랑하는 도심 근교의 자연친화적 관광 명소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달성군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안전하고 군의 특색이 묻어나는 캠핑 레저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달성군, ‘공공데이터 뉴딜사업’ 공모 최종 선정
달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공공데이터 뉴딜사업’에 공모해 최종 선정됐다.
4차 산업시대의 자원인 공공데이터 개방으로 군민의 데이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이번 공모에서, 달성군은 1, 2차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돼 총 2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위치정보 데이터 품질 개선 및 GIS 엔진 기반 지도 시각화 서비스 제공 사업으로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실측, 검증해 품질 정비·개선하고 지도 서비스 구축을 통해 홈페이지에 개방할 예정이다.
또 이번 사업으로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을 사업 추진에 활용함으로써 데이터 가공 및 분석 분야의 인재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란 인간생활에 필요한 지리정보를 컴퓨터 데이터로 변환해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정보시스템이다.
지난해에는 달성군 맞춤형 빅데이터 사업을 통해 직원 빅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을 하고, 신규 데이터 발굴 및 개방을 확대했으며, 인구 및 대표 관광지 분석을 통한 정책 수립 등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우수시책 발굴 및 공모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장기적인 추진 지원으로 데이터 기반 주요 정책 수립과 군민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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