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대구시의원, “청소년수련시설 지원 서둘러야”

김태원 대구시의원, “청소년수련시설 지원 서둘러야”

코로나로 최소한 운영 경비 부족
청소년지도사 근무 여건도 열악

기사승인 2021-04-25 12:32:51
대구시의회 김태원 의원. 시의회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의회 김태원 의원이 지난 23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코로나19로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수련시설의 종사자 처우 개선과 특별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태원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각급 학교의 체험과 주민들의 문화·체육강좌 등이 제한을 받으면서 청소년수련시설은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경비조차 부족한 상황에 처해있다”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또 “이러한 사정으로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지도사들의 급여가 감소하는 등 이들의 근무 여건이 날로 열악해지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도 함께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대구시 청소년지도자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가 마련됐음에도 아직까지 개선 사항은 미비하다”고 지적하면서, “대구시에서 추진 중인 ‘청소년지도자 처우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관련자들이 힘을 모아 발 빠른 대안과 현실적인 정책을 제시해 줄 것을 촉구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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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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