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군위군은 경북도가 주관하는 2021년 저출산 극복 및 대응기반 구축 공모사업에서 2개 부문 모두 선정돼 총사업비 2억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군위군은 지난해 선정된 저출산 대응기반 구축 사업에 이어 2년 연속 도 공모사업 선정됐다.
경북도 저출산 극복 및 대응기반 구축 공모사업은 저출산‧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군 실정을 반영한 우수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위군은 ‘군위 티키타카 클래쓰’와 ‘군위 티키타카 플레이스’ 사업을 통해 역사 및 창의교육과 지역의 인적, 물적, 특산품 등을 활용한 융합형 돌봄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내 한밤마을권역 센터를 활용해 가족 친화 나눔·배움·체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행안부·경북도 등 총 3개 인구 공모사업 선정에 이어, 경북도 인구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지역 맞춤형 인구 공모사업과 시책 추진을 통해 저출산·지방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외
경북 군위군 우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우보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0년도 사업실적 보고와 2021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회의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시행할 지역특화사업으로는 생활필수품 꾸러미를 만들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또 긴급구호비 지원사업은 올해 초에 화재가 발생해 전소된 두북리 소재에 있는 암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최응도 민간위원장은 “외부로 알려지지 않은 소외계층을 발굴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갈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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