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지난 24일 평생교육원에서 시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하나인 기획형 인문동아리 ‘공단인문기록 : 어반스케치’ 활동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어반스케치는 도시의 풍경과 일상의 모습 등을 보고 느낀 것들을 현장에서 그림의 형태로 기록하는 것으로, 구미시는 구미공단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그림으로 기록하고자 이번 어반스케치 동아리를 기획했다.
활동기간은 오는 24일부터 11월 18일까지로 회원들은 월 2회 전문 강사의 지도로 그림의 기초를 배우면서 구미공단의 과거 자료와 현재의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보고 그림으로 담아낼 계획이다.
또 월 1회 이상 자율적인 모임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들의 활동 결과물은 12월 중 책자로 발간된다.
한편 구미시는 구미형 인문도시를 만들기 위해 인문학습 동아리 지원, 인문마을 공동체 조성, 인문학 사랑방 운영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 저출산 극복 릴레이 챌린지 동참
장세용 구미시장은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인구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충남도에서 지난 2월 처음 시작해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적 위기에 대응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자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이 더 이상 개인만의 책임이 아니라 국가와 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촘촘한 돌봄환경 구축과 일‧생활 균형 사회분위기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릴레이 주자로는 장욱현 영주시장, 박성근 군위군수권한대행을 지목하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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