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성주군은 재활용 폐기물 적재방지 및 재활용품 품질개선을 위한 대규모 공공일자리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재활용품 품질개선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업기간은 5월 중순부터 11월까지며, 주업무는 재활용품 선별관리 및 주변 정리, 올바른 분리배출방법 계도․홍보 등이다.
모집인원은 총 250명이며 자원관리 도우미 분야, 관리전담인력 분야, 사무보조 분야로 나눠서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70세 미만의 성주군민으로, 정기소득이 없는 구직자로 근로능력이 있어야 한다. 단, 정부지원사업 기신청자 중 선발대기 중이거나 모집공고 후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중도포기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근로시간으로는 주 20시간 ~ 40시간이며, 2021년도 최저시급 8720원을 적용해 한 달 만근 기준으로 92만원~200만원 정도의 임금이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모집기간 내에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건강검진 결과지 및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 및 성주군청 환경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새내기공무원 길라잡이 해단식 개최
경북 성주군은 지난 23일 수륜면 청휘당에서 신규 공무원의 안정적인 공직생활 적응을 위해 추진한 ‘새내기 공무원 길라잡이 해단식‘을 가졌다.
성주군은 신규 공무원에게 지역 소개와 업무 노하우 전수 등을 위해 선배공무원 36명과 신규 공무원 36명을 12개조로 나눠서 맛집 및 카페 투어, 와인 수업, 주요시설 견학, 공무원(부군수) 특강 등을 진행해 왔다.
신규 공무원 김모 주무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업무 및 공직문화를 배울 수 있었고 특히, 직장에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동료와 든든한 길라잡이가 생겨서 기쁘다”고 말했다.
직장협의회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들이 하루빨리 공직생활에 적응하기를 바라며, 늘 직원들과 소통해 일하기 좋고 행복한 직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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