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해원)은 27일 공주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상반기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교육과장을 단장으로 특수교육담당 장학사, 공주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장, 공주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 경위, 공주시청 경로장애인과팀장, 충남남부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 공주시가족상담센터 상담팀장, 특수교육전문가, Wee센터 전문상담교사, 보건교사, 장애학생 학부모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1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 계획과 더봄학생 현황 및 지원방안,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 및 발생 시 지원방안과 유관기관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매월 정기현장지원 및 사안발생시 특별현장지원을 실시하며, 인권침해 사안에 대한 특수교육대상학생 상담 및 교육, 성인권 침해 가·피해 경험이 있거나 우려되는 학생 대상으로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기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 직업교육도 실시되며, 교사 대상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 교육도 실시한다.
김연화 교육과장은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이 유관기관과 가시적이고 구체적으로 연계함으로써 더봄학생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