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명사와 함께하는 경북기행 ‘2021 백두대간 인문캠프’가 30~1일 영천에서 열렸다.
2019년부터 경북도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백두대간 인문캠프는 관광객들이 초청명사의 강연을 듣고 1박 2일 동안 지역 관광 명소를 탐방하는 인문기행이다. 올해는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캠프 첫째날, 인문학 강연에는 신병주 건국대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시대 조선시대 전염병과 의학 이야기’를 주제로 이야기했다.
또 아리랑태무시범단의 오프닝 공연, 영천사과 나눔행사, 관광 기념품 및 책자 배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영천의 멋과 맛을 선사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별의 도시 영천의 빛나는 밤을 인문학 강연과 함께 보낼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백두대간 인문캠프 참가자들이 영천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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