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군위군의 올해 첫 모내기가 지난 1일 우보면 미성들 김진호씨 논에서 진행됐다.
군위군의 올해 벼 재배면적은 2379ha으로, 쌀 생산량은 1만2897t이 예상된다. 주 재배품종은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인 일품(중생종)과 해담쌀(조생종)이다.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지난해는 태풍과 잦은 호우로 수확량이 감소하고 병해충 방제에도 애로가 많았다”며 “올해부터는 보급 종자가 전량 미소독 종자여서 농가에서 신경 쓸 일이 더 많이 늘었지만 적기 모내기와 철저한 병해충 방제를 통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급변하는 쌀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경쟁력 높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재배농가에 못자리상토 등의 육묘농자재, 육묘장 설치, 벼 생력화 장비, 친환경 제초용 우렁이 등 6개 사업에 8억8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 저출산 극복 릴레이 챌린지 참여
박성근 경북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3일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 위기를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자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지난 2월 충청남도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저출산 극복견해와 함께 사진을 SNS에 게시한 뒤 1주일 이내 다음 지명자를 지목해 전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동참한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챌린지 참여를 시작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과제발굴에 노력할 것”이라며 “저출산 극복과 함께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군위를 만들기 위해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인구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군위군에서 결성된 청년협동조합 ‘협동조합 위(We)’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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