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구미시설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154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미디어 창작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방공기업의 책임성 제고와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주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16일까지 진행됐다.
구미시설공단은 ‘시민과 같이! 행복을 플러스!’라는 제목으로 신입사원이 선임직원과 함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하며 지방공기업 최초 사회공헌 브랜드인 ‘같이 Plus⁺’사업의 테마별 추진 방향과 추진 성과를 알아가는 과정을 보여줬다.
특히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테마별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과정을 소개해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의 지속성과 체계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달의 기업에 반도체 제작엡체 ‘에이시디’ 선정
경북 구미시는 5월 이달의 기업으로 에이시디㈜를 선정하고 3일 기업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에이시디는 지난 2006년 설립한 반도체 및 LCD 자동화 장비 제작 전문업체다.
사업 초기부터 ISO9001, ISO14001 인증과 9개의 특허를 등록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0년 LG 디스플레이 1차 협력업체 등록했다.
또 중국 법인을 설립하는 등 회사를 성장시켜 2014년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승석 대표이사는 “에이시디는 다량의 특허와 당사의 차별화된 기술로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활발한 기업활동을 통해 구미시를 대표하는 우수한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지역경제 발전의 주력 기업에 대한 기업사랑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이달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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