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군위군자원봉사센터는 군민들이 조금 더 안전하게 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난달 30일 의흥면 전통시장에서 생활방역 캠페인 ‘야단법석 놀아보장’ 2회기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의흥면 여성자원봉사대, 삼국유사면 여성자원봉사대, 의흥면 적십자봉사회 등 총 3단체가 참여했다.
‘안전한 장터 만들기’라는 주제로 의흥면 5일장을 방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배부하며 생활방역 권장 캠페인을 벌였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하는 상가에 응원키트와 마스크 착용 안내 포스터를 배부‧부착했다.
박종기 센터장은 “의흥 시장은 가까운 동부권역의 주민들이 많이 찾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지 않거나 마스크를 미착용하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주민들과 상인모두가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한 장터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산촌생태마을․풍력발전단지 진입로 확포장공사 착공
경북 군위군은 삼국유사면 석산리(유사골)에 ‘산촌생태마을 및 풍력발전단지 진입로 확포장공사’를 5월 착공한다고 4일 밝혔다.
군위군은 77억5000만원을 들여 3.2km구간을 폭원 4.0~6.5m로 확장한다. 2023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유사골 진입도로인 농도 313호선은 그동안 지역 명소화를 통해 기존체험시설과 산촌생태마을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으나 연계 도로 기반시설이 부족했다.
박태섭 지역활력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관광객 증가와 교통량 증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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