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소식] 적기 모내기 지도로 고품질 생산 관리 '박차' 외

[영양소식] 적기 모내기 지도로 고품질 생산 관리 '박차' 외

기사승인 2021-05-06 14:34:44
영양읍 삼지리에 ‘백진주’와 ‘황금노들’이 모내기돼 있다. (영양군 제공) 2021.05.06 
[영양=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영양군이 오는 8일 전후 본격적으로 모내기가 시작돼  5월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고품질 쌀 생산 관리에 돌입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첫 모내기는 지난달 24일 영양읍 삼지리에서 이루어졌으며, 3필지(7419㎡) 논에 ‘백진주’와 ‘황금노들’을 심었다.

농업기술센터는 벼 병해충예방을 위한 읍·면별 방제협의회를 통해 공동방제약제도 배부하는 한편 잡초 및 병해충 방제와 생육 시기별 물 관리를 병행해 5월 말까지 모내기를 마치도록 적기 모내기를 강조했다. 

또 자연재해 대비를 위해 오는 6월 25일까지 진행되는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에도 적극 동참하길 당부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적기 모내기와 병해충 방제를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이 되도록 관리해 올해도 풍년농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양군, 가수 박구윤 홍보대사 위촉..농·특산물 홍보 앞장
가수 박구윤. (영양군 제공) 2021.05.06
경북 영양군이 지역 홍보대사로 가수 박구윤을 위촉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장영호 군의회 의장, 홍점표 군의회 부의장, 영양축제관광재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군청 전정 온라인 영양산나물 축제장에서 열었다.

올해 데뷔 13주년을 맞는 박구윤은 2008년 ‘말랑말랑’으로 데뷔해 ‘뿐이고’, ‘두 바퀴’, ‘물레방아’, ‘사랑해 고마워’를 히트시켰으며, 최근에는 ‘나무꾼’으로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박구윤의 아버지는 박현진 씨로 KBS 전국노래자랑 심사위원이다. 그는 ‘봉선화 연정(현철)’, ‘무조건(박상철)’, ‘황진이(박상철)’, ‘있을 때 잘해(오승근)’, ‘네박자(송대관)’ 등을 작곡했다.

또 형 박정욱 씨는 ‘한참 지나서(백지영)’, ‘사랑참(디셈버)’, ‘터질 것 같아(지아)’ 등을 작곡했다.

특히 박구윤의 조부는 영양군 청기면, 아버지 박현진 씨는 청송군 진보면 출신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구윤은 4년간 영양군의 각종 행사와 농·특산물 홍보를 맡는다.

박구윤은 “영양군은 우리 가족과 많은 인연이 있는 곳으로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영양군민을 자주 찾아뵙고 홍보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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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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