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지난 11일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입학생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매년 400여명의 학생을 배출한 노인대학은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180명의 학생을 모집했다. 입학식도 2회로 나눠 개최된다.
입학식은 노인 강령 낭독, 노인대학장 인사, 노인대학 운영 방침 등과 이서인 단장이 이끄는 (사)고고장구진흥원의 흥겨운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대학은 교양, 건강관리 및 노래교실 등의 다양한 수업으로 매주 화, 금 영천시종합복지센터 1층에서 교육이 진행되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매주 4회 45명씩 분산해 수업을 진행한다.
영천시, 2박3일 일정으로 화랑훈련 실시
경북 영천시는 지역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올해 화랑훈련을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4박 5일 훈련 기간을 2박 3일로, 훈련 참가 규모도 3분의 1 규모로 축소해 진행했다.
영천시는 화랑훈련을 준비하면서 통합방위 예규, 반 별 임무수행, 취약지 분석 카드 등을 사전 정비하고 민방위 시설·장비에 대해서 사전 현장점검을 통해 보완했다.
훈련 진행은 1일차 적의 동해안 침투로 시작해 통합방위사태 선포, 2일차 전시전환 절차에 따른 충무사태 조치, 국가중요시설․국가기반시설 피해 복구 훈련, 3일차 전쟁지속에 따른 충무계획 3대 기능 지원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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