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평창군은 대관령면 횡계초등학교 주변도로 어린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도로는 횡계초등학교장의 요청으로 평창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지난 1966년 10월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이에 군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24개소 중 정비가 미흡한 곳인 횡계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공사를 추진한다.
군은 8월 말까지 속도제한표시, 과속방지턱 설치, 표지판정비, 안전펜스 설치 및 정비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심재호 안전교통과장은 “안전한 통학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규정 속도 준수와 불법 주정차 근절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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