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횡성군은 21일까지 서민생활과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물가상승 억제와 개인서비스 안정화 기틀 마련을 위해 2011년부터 정부와 지자체가 지정·관리하는 업소다.
현재 군에는 19곳이 지정돼 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공공요금 및 필요물품 지원, 홈페이지 게재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대상은 영업 중인 음식점, 미용업소, 목욕업소, 숙박업소 등 개인 서비스 업소다. 프랜차이즈 업소는 제외된다.
심사기준은 가격, 위생상태, 서비스, 원산지 표시, 옥외가격 표시제 이행여부 등이다.
참여 희망 업소는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군청 기업경제과 지역경제담당부서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현지실사와 적격여부를 심사한 후 6월4일까지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최종확정 통보할 계획이다.
또 기존 지정업체에 대해서도 이달 24~31일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를 실시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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