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대구대 언어치료학과, ‘Case Conference’ 행사 개최 외

[대학소식] 대구대 언어치료학과, ‘Case Conference’ 행사 개최 외

학생 치료사가 생생한 원격 언어치료 사례 발표

기사승인 2021-05-18 11:09:24
대구대 언어치료학과에 구축한 원격치료실 모습. (대구대 제공) 2021.05.18
[경산=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대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상에서 원격 치료 사례를 소개하는 비대면 ‘Case Conference’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언어치료학과 언어치료임상실과 재활과학원 의사소통장애임상부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학생 치료사들의 비대면 원격 치료 경험을 발표할 예정이다.

비대면 원격 치료는 장애 유형에 따라 수행력 진전이 달라지는데, 학생들은 ‘시각적 자료를 활용한 어휘 능력과 화용 능력 향상’, ‘자폐성 장애 중재 미션’, ‘학습 장애 치료’, ‘구음과 비음의 변별 및 산출 훈련’, ‘비대면 언어치료’를 주제로, 재활 경험과 비대면 원격 치료의 효용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대구대 언어치료학과장 허승덕 교수는 “현재 4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각 조는 세 학기 동안의 관찰, 진단 평가, 재활 실습을 하면서 변화에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했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꿋꿋하게 새로운 사조를 받아들이고 익혀가는 모습에 존경심마저 들었고 이들의 멋진 모습을 지켜봐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 발표는 댓글과 좋아요 및 조회수를 반영해 선발하며, 댓글 참여에 대한 감사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대학 캐릭터 ‘두두’ 굿즈 세트도 증정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선도대학 대구대, 솔라미니파크 준공식 가져 

대구대 솔라미니파크 준공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대 제공) 2021.05.18
대구대가 지난 13일 경산캠퍼스 공과대학에서 태양광 제품과 대학 캐릭터 ‘두두’를 활용한 솔라미니파크 준공식과 켑코솔라㈜ 하봉수 대표이사의 특강을 개최했다.

솔라미니파크는 켑코솔라㈜가 대구대 태양광 발전소 준공을 기념해 태양광 벤치, 태양광 가로등, 대구대 및 켑코솔라 캐릭터를 활용해 만든 미니공원이다.

이날 준공식에 이어 하 대표이사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세상에 힘을, 미래에 빛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그는 이날 특강에서 한국전력공사의 사례를 들며 학생들이 동기부여 할 수 있는 내용을 전했다.  

하봉수 켑코솔라 대표이사는 “이번 대구대 솔라미니파크 조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 개선과 더불어 다양한 산학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윤재웅 대구대 공과대학장은 “태양광 벤치가 있는 솔라미니파크에 대한 학생들의 호응도가 벌써 뜨겁다”며 “특히 밤에는 태양광 가로등의 예쁜 조명으로 인해 학생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대와 켑코솔라는 지난 3월 태양광발전소 준공과 함께 상호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구대는 향후 3년 내 10㎿ 발전소를 건립, 연간 약 12억 5000만 원(총 30년간 약 375억 원)의 수익사업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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