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2127명으로 늘었다.
1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확진된 2116번(군산 257번)과 2117번(군산 258번)은 외국인 근로자로 일용직 선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118번(군산 259번)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인 전북 2114번(군산 256번)과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2119번(전주 676번)은 지인인 전북 2003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전북 2120번(김제 126번)은 앞서 확진된 전북 2115번(김제 12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18일 확진된 전북 2121번(진안 20번)은 가족인 서울 영등포구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2122번(정읍 79번)~2125번(정읍 82번)은 역학조사에서 정읍의 가족 간 전파 사례로 확인됐다.
전북 2126번(김제 127번)도 앞서 확진된 가족인 전북 2109번(정읍 74번)과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써 정읍 가족 간 전파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전북 2127번(군산 260번)은 앞서 확진된 전북 2116번(군산 257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전북에서는 전날(17일) 하루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86명이 1차 백신을 접종, 누적 백신 접종자는 18만 747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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