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횡성군은 18일 군청 잔디마당에서 태기왕의 전설을 담은 무협영화 ‘짬뽕비권’ 제작발표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제작발표회에는 장신상 군수, 권순근 의장, 횡성군의원, 김경옥 클라임매니지먼트㈜ 대표이사, 김수래 강원도 문화관광체육특별보좌관, 감독 및 주연배우, 음악감독 등이 참석했다.

짬뽕비권(제작사 클라임 매니지먼트)은 레트로(Retro) 감성에 액션과 코믹이 가미된 무협영화다.

줄거리는 주인공(호룡)이 고향인 횡성에 내려와 가문의 비밀을 알게 되고 혹독한 수련을 거쳐 부모와 사부의 원수를 갚는 내용이다.

박동기 영화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백수장(호룡 역)과 황지연(아랑 역)이 주연을 맡았다.

영화 OST에는 가수 박상민이 참여했다.

영화는 5월부터 촬영에 들어가 올 추석에 관객들을 찾아갈 전망이다.

장신상 군수는 “코믹 무협영화를 선보여 웃음을 선사해 드리는 한편 횡성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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