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2154명으로 늘었다.
김제지역 한 초등학교 학생 확진자의 가족 간 전파로 추정되는 확진자도 9명이 늘어 김제 가족 관련 확진자는 총 13명에 이른다.
2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확진된 2143번(장수 34번)은 앞서 지난 18일 확진된 가족인 전북 2128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격리 중 검체 검사 결과 확신 판정을 받았다.
전북 2144번(김제 132번)~2150번(김제 138번)은 앞서 확진된 김제지역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 전북 2141번(김제 130번)의 가족이나 친척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151번 확진자는 몽골 올란바토르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로 검체 검사 결과 확진 판정 통보를 받았다.
전북 2152번(전주 678번) 확진자는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20일 추가로 확진된 전북 2153번(김제 139번)과 2154번(김제 140번)은 앞서 확진된 김제지역 확진자 전북 2141번(김제 130번)과 가족 간 접촉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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