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소식] 군청 입구에 조성한 타일모자이크 벽화 눈길 외

[청송소식] 군청 입구에 조성한 타일모자이크 벽화 눈길 외

기사승인 2021-05-21 12:30:35
청송군청 중앙계단에 도시브랜드 ‘산소카페 청송군’ 벽화가 그려져 있다. (청송군 제공) 2021.05.21
[청송=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청송군이 청사 입구인 중앙계단에 지역을 상징하는 타일모자이크 벽화를 조성해 눈길이다.

21일 군에 따르면 최근 오래돼 파손된 석계단의 보강 작업과 함께 지역을 상징하는 도시브랜드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를 청사 중앙계단에 타일모자이크 벽화 형식으로 설치했다.

이에 따라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은 물론 외지인들에게 군청 주변 환경과 어우러져 브랜드 이미지 홍보에 한몫을 하고 있다.

지역의 가치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도시브랜드 ‘산소카페 청송군’은 지난해부터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청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역 특성을 홍보하기 위해 중앙계단을 도시브랜드로 꾸몄다”며 “자연 본연의 가치를 지닌 ‘산소카페 청송군’을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송군, 신바람 군민 오케스트라 수강생 모집
오케스트라 연주 장면. (청송군 제공) 2021.05.21
경북 청송군은 오는 6월 4일까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하나인 퍼블릭 프로그램 ‘신바람 군민 오케스트라’ 수강생 20여 명을 모집한다.

공연단체와 공연장 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해당 사업은 지난 4월 청송군(공연장)과 경북타악인회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퍼블릭 프로그램 ‘신바람 군민 오케스트라’를 기획, 무료로 청송 군민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을 진행한다.

경북타악인회 단원들이 강사를 맡아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등 다양한 악기를 총 10회 교육할 계획이며, 올 하반기 오케스트라 합동 연주 및 협연 등 성과발표도 가질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공모 사업 선정으로 군민의 문화 체험기회를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삶의 활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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