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소식] 달성군, ‘농촌 일손 돕기 추진단’ 운영 외

[달성소식] 달성군, ‘농촌 일손 돕기 추진단’ 운영 외

기사승인 2021-05-25 14:43:44
달성군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농촌 일손 돕기 추진단’을 운영한다. (달성군 제공) 2021.05.25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달성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농촌 일손 돕기 추진단’을 운영한다.

달성군 ‘농촌 일손 돕기 추진단’은 관내 60여개 기관·단체 및 기업체와 연계,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고충을 호소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다.

달성군은 군청과 읍·면사무소, 지역농협에 추진단을 설치해 농가와 기관·단체 및 기업체 자원봉사자를 연결, 농촌 일손 돕기의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 행정동우회가 오는 6월 8일, 하빈면의 한 농가 작업 현장을 찾아 양파 수확에 힘을 보태기로 했고, 달성군청 공직자들도 다음 달 11일, 구지면과 유가읍 10개 농가의 작업 현장에서 마늘, 양파 수확을 도울 예정이다.

달성군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국 인력 도입이 어려운데다 인건비까지 치솟아 농민들이 이중고를 호소하고 있다”며 “인력 지원이 절실한 농가를 위해 각 기관·단체 및 기업체들의 적극적인 농촌 봉사활동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 일손 돕기를 희망하는 기관·단체, 기업체에서는 군 농업정책과, 각 읍·면사무소 및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 ‘기억을 만나다’ 출판기념식 가져

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이 최근 ‘기억을 만나다’ 특화사업의 하나로 어르신 자서전 출판 기념식을 가졌다. (달성군 제공) 2021.05.25
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은 지난 20일 ‘기억을 만나다’ 특화사업의 하나로 어르신 자서전 출판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출판 기념식에서는 자서전을 출판한 4명의 어르신이 책을 소개했다.

특화사업 ‘기억을 만나다’는 지난해 달성복지재단의 지원으로 시작해 매년 진행될 예정이다.

김홍수 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장은 “자서전 쓰기를 통해 어르신의 인생을 회상하며 성공적인 노후를 도모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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