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는 기존 1개 대학, 2개 학부, 3개 계열, 15개 학과를 2개 대학(간호대학, 방송예술대학), 1개 학부(식품영양조리학부), 2개 계열(경찰경호행정계열, 컴퓨터응용계열), 14개 학과로 개편했다.
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학부를 방송예술대학으로 확대해 기존의 방송영상무대예술전공, 방송메이크업네일피부전공, 방송헤어전공 등 3개 전공을 방송영상제작과, 뷰티디자인과, 헤어디자인과 등 3개 학과로 승격하고, 뮤지컬연기과를 신설, 4개 학과로 확대 개편했다.
특히 이번에 뮤지컬 도시 대구에 걸맞게 ‘뮤지컬연기과’를 신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와 손잡고 체계적으로 뮤지컬 인재양성 및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반도체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인재 양성을 목표로 반도체전자과 내에 반도체전공과 전자전공을 마련, 심화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컴퓨터응용계열 내에 빅데이터전공과 미디어크리에이터전공을 통해 산업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인력 양성에도 변화를 줬다.
박준 대구과학대 총장은 “실용학문을 추구하는 직업교육 선도대학을 목표로 산업현장 중심교육으로의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며 “교육 경쟁력, 대학 경쟁력에서 더 나아가 산업 기술 경쟁력을 높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