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대구보훈청과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서로 협력해 기념관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각 기념관 네트워크를 구성, 독립운동 관련 분야는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을 중심으로, 6·25전쟁 등 호국 관련 분야는 전쟁기념관과 연계해 분야별 선양 사업 공동개발에 나선다.
또 특별기획전을 상호 순회 전시하는 등 기념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으로 독립 및 호국정신을 기르고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키로 했다.
박신한 대구보훈청장은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독립·호국 현충시설이 있는 대구·경북에서 처음으로 현충 관련 기념관들이 상호 협력을 위한 계기가 마련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보훈정신 함양을 위한 기념관 활성화에 대구·경북의 기념관이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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