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호국보훈의 달 6월을 기념, 대구행복페이 카드에 보훈 이미지를 넣은 한정판을 발매한다.
대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지역사랑상품권인 대구행복페이는 충전식 선불카드로 10% 할인 충전이 가능하다. 매월 최대 50만 원을 충전하면 5만 원을 할인 받는다.
작년 6월 출시된 후 36만 7000여 명이 사용하고 있으며, 1년간 총 8000여억 원이 발행됐다.
시는 지난해 대구행복페이 3000억 원이 4개월 만에 조기 매진됨에 따라 올해는 1조 원까지 확대 발행할 계획이다.
또 결제 편의성 및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IC카드를 도입하고 QR코드 모바일 결제 기능을 추가키로 했다.
오는 6월 1일부터는 공카드 배부처도 DGB대구은행 영업점 및 DGB셀프창구(키오스크)에서 141개 행정복지센터와 7개 관광안내소 등 공공기관으로 확대한다.
공공기관에 배포된 새 카드 수량은 호국보훈의 달 한정판 1만장, 일반용(파란색) 2만장 등 총 3만장이다.
대구행복페이를 사용하지 않는 시민 누구나 별도 인증 절차 없이 공공기관에 비치된 카드를 수령해 카드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새 카드 수령 후 카드등록 및 충전은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 플랫폼인 ‘IM샵’을 활용하면 된다.
‘IM샵’ 앱 설치로 대구행복페이 충전, 이용내역 조회, 환불, 소득공제 신청 등의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서비스가 불편한 이용자는 DGB대구은행 영업점에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행복페이를 이용하면 시민들은 충전 시 10% 할인과 연말정산 소득공제율 30%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지역 소상공인들은 카드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매출 증대에 도움이 돼 지역경제에 큰 활력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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