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농촌융복합 지역단위 네트워크구축 지원사업 선정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1년 농촌융복합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구축 지원사업은 농업인, 제조·가공업체, 유통·체험·관광 등이 연계한 농촌융복합산업 네트워크 사업단을 구성해 역량강화와 자립화를 통해 공동사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특화품목인 곤드레를 집중 육성할 수 있도록 융복합 네트워크사업단 구성 및 네트워킹 강화, 가공 농식품 고부가가치화, 체험·관광 프로그램 개발, 공동브랜드 홍보 및 판매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사업추진을 위해 산림조합 및 지역농협 4곳과 정선군농업기술센터가 주축이 되어 정선곤드레 농촌융복합산업화를 위한 네트워크사업단을 구성했다.
향후 참여 주체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 강화로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계약재배 물량 확대로 농업인 안정적 판로확보는 물론 정선 곤드레 명품화를 위해 공동브랜드 품질관리, 체험·관광 프로그램개발, 판매촉진 및 공동 홍보마케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선 디저트와와 김민희 대표, 한국음식관광박람회 및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 단체전 금상 수상
정선여성새로일하기센터 창업동아리 '디저트와와'의 김민희 대표가 2021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단체전 한식부분 금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음식관광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5월20일부터 4일간서울 aT센터에서 진행됐다.
김민희 대표는 제빵전문으로 출전, 김지미(태백음식문화연구소&구와우순두부)와 최우혁(파크로쉬 리조트&웰니스)등과 함께 팀을 구성, 제철 약선 한식으로 한식부분 금상 및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디저트와와는 2021년 강원도 여성 취·창업 동아리 지원사업에서 최종 선정 동아리로 선정됐다. 2020년 직업교육훈련 디저트카페창업과정 수료후 자발적으로 결성됐으며, 정선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부터 전문성 신장을 위한 동아리 역량 강화 교육 지원, 수업 및 실습 재료비 지원, 동아리 사업 홍보비 등을 지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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