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보훈복지의료공단 사업이사에 이상진 행정부원장 임명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은 신임 사업이사에 이상진(李相秦) 중앙보훈병원 행정부원장이 임명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상진 사업이사는 건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건양대학교 대학원 병원관리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9년 공단에 입사해 중앙보훈병원 행정부원장, 대전보훈병원 운영실장, 본사 경영혁신실장, 의료지원실장, 행정지원실장 등의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보훈 의료·복지 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갖췄다.
임기는 2021년 6월1일부터 2023년 5월31일까지다.
◆문체부-관광공사, 제1회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시상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최근 제1회 우수 DMO 시상식을 갖고 지난 1년간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지역관광추진조직(DMO) 3개 사례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1위로 선정된 홍성군의 주식회사 행복한여행나눔의 ‘클린관광 챌린지’ 사업은 캠핑관광객을 대상으로 클린캠핑 약속 서명 챌린지를 통해 불법 차박, 쓰레기 무단 투기, 소음 등의 현안 해결에 기여한 점이 두드러졌다. 특히 홍성 특산물을 활용한 체험키트를 제작·제공해 판로 연계까지 이어져 챌린지 참여 관광객과 지역주민 모두에게 만족을 준 점도 돋보였다.
2위인 보령축제관광재단의 ‘보령 프롬 홈 프로젝트’ 사업은 비대면 상황을 타개하고자 추진한 것으로, 단순한 홍보영상 차원을 넘어 지역상품의 판매 및 체험을 유도할 수 있는 쿠킹클래스, 홈트레이닝 콘텐츠 등을 제작‧홍보해 총 57만 회가 넘는 조회와 함께, 제작된 음식체험 키트 모두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해관계자들과의 수많은 논의를 거쳐 지역 거버넌스의 협력을 이끌어내 상호 윈윈하는 결과를 만들어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3위 강릉관광개발공사의 ‘오감안내소 설치’는 관광안내소 미설치 지역 및 야간관광객들을 위한 것으로,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카페와 음식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총 20곳에 오감안내소를 설치한 사업이다. 사업자는 관광객을 위한 휴식공간 제공과 관광안내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수익창출의 기회가 생기는 상호 시너지 창출 효과를 냈다.
◆상담원 직접고용…심평원 고객센터, 11년 연속 ‘한국의 우수 콜센터’ 선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고객센터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1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조사 결과 한국의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KSQI(Korean Service Quality Index)’란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지난 1년간 전문가 모니터링을 통해 △수신여건 △고객맞이 △상담태도 △업무처리 △종료태도 등 항목의 서비스 품질을 측정하고 총점 90점 이상인 콜센터를 ‘한국의 우수 콜센터’로 선정했다.
심사평가원은 2011년 조사대상에 편입된 이후 매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인증으로 11년 연속 ‘한국의 우수 콜센터’를 유지하게 됐다. 이는 고객 문의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고품질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담지식 DB화, 상담원 교육 강화 등에 꾸준히 힘써온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는 특히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고객센터 운영을 위탁 용역 방식에서 직영 운영 방식으로 전환해, 상담원에게 고용안정을 보장하고 업무적 동기부여를 제공해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고품질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건보공단-일산병원, 제4회 보건의료 BIG DATA 연구 학술대회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4회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 학술대회’를 최근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건보공단과 일산병원은 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의 연구사례를 공유하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보건의료정책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9년부터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 학술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 특별강연으로 건보공단 신순애 빅데이터전략본부장의 ‘데이터 3법 및 건강보험 빅데이터 정책방향’이 진행되고, 코로나19에 따른 의료이용 현황 및 대응과 빅데이터 결합을 활용한 다양한 연구사례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방법론-튜토리얼 세션에서는 정책효과 분석방법론, 건강보험 빅데이터의 이해와 활용의 경험을 공유했다.
◆광해공단, 균형위 등 5개 기관 ‘넥스트 유니콘’ 공동협약 체결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 5개 기관이 강원 폐광지역의 산업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나섰다.
광해공단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강원랜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및 대중소 농어업협력재단 5대 기관 기관장은 지난 27일 강원랜드 그랜드호텔에 모여, 강원 폐광지역 청년창업기업 이전을 위한 ‘넥스트유니콘 프로젝트 공동협약’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는 강원 폐광지역의 혁신성장 기반강화와 경쟁력 있는 청년기업 유치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2019년 공공기관 간 개방형 협업의 첫 사례로 출발했다. 2020년 6개 기업을 선정하였으며 이전계획에 따라 기업당 최대 10억원의 이전지원금이 지원할 예정이다.
2025년까지 총 7개년에 걸쳐 진행될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는 4대 공공기관에서 출발하여, 국가균형발전위원회까지 힘을 모아 직접적 이전지원과 사후관리까지 더욱 견고한 사업체계와 지원생태계를 마련했다.
◆도로교통공단, 9월5일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시험 실시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2021년도 공인자격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시험을 9월5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로교통사고감정사는 교통사고조사의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정확한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교통사고 당사자 간 분쟁을 최소화하는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해 마련된 자격이다.
2007년 4월 경찰청으로부터 민간공인자격으로 인증받아 현재까지 4900여 명을 배출했으며, 교통사고 현장조사에서부터 수집된 자료를 과학적인 근거로 분석해 감정서를 작성하는 전문분야이다. 최근에는 블랙박스, 사고기록장치(EDR), 디지털운행기록계(DTG) 등을 이용한 분석기법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스마트도로와 자율주행차 등 급변하는 교통 환경에 대처하는 새로운 분석기법이 요구되므로 미래직업으로서 전망이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 소지자에 대해서는 경찰공무원 신규 채용 시 가산점 및 승진 가점이 인정되며, 도로교통공단 직원 신규 채용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법적으로 교통안전담당자로 지정 가능한 자격으로 고시(국토교통부고시 제2018-834호)되어 운수업체 등 관련 분야에 취업이 가능하게 됐다. 한국도로공사, 일부 자동차보험사 및 공제조합에서는 자격을 소지한 직원에게 일정금액의 자격수당 등 혜택이 주어진다.
시험은 만 18세 이상이면 학력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오는 8월 2~12일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10월14일 예정이다. 전년도 코로나19로 인해 시험에 미응시한 1차 시험 전부면제자(2019년 1차시험 합격자)는 사전 접수기간(8월 1일)을 추가 부여해 접수편의를 도모했다.
◆북부산림청, 풍수해 대비 현장 안전 점검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6월25일까지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관할 지역 내 산림복지시설 4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많은 비가 국지적으로 내릴 것으로 예보된 만큼 코로나19로 국민들이 많이 찾고 있는 숲길, 국민의 숲, 레포츠형 테마 임도 등을 집중 점검하고 취약한 점을 보완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점검내용은 안전시설의 비치이상 유무, 집중호우로 인한 낙석·붕괴·침수 위험 여부, 임도변 측구 및 배수시설 상태, 사업장 내 구급약품 비치 및 안전사고 발생 시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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