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소식] 직원 ‘전화친절도’ 3년 연속 상승 외

[영양소식] 직원 ‘전화친절도’ 3년 연속 상승 외

기사승인 2021-05-31 11:38:18
영양군청 전경. (영양군 제공) 2021.05.31
[영양=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영양군의 직원 ‘전화친절도’가 3년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군에 따르면 최근 직원 전화친절도를 조사한 결과 88.48점을 받아 우수한 수준이며, 2018년 83.76, 2019년 83.82, 2020년 86.41에 이어 3년 연속 상승했다.

군은 직원들의 전화 응대 수준을 파악하고 개선할 목적으로 2014년부터 신뢰도 높은 외부업체 용역을 통해 모니터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본청과 읍·면을 포함한 23개 부서 직원 234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6일부터 4월 29일까지 24일 동안 시행했다.

평가 방법은 민원인으로 가장한 전화평가 요원들이 사전에 준비된 해당 부서별 업무 내용에 적합한 가상 시나리오를 작성해 부서별로 최소 7통 이상 전화했다.
 
그 결과 문화관광과가 92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농업기술센터가 91.62점을 받아 2위를, 이어 종합민원과가 91.17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군은 오는 7월 중 군수상장과 포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평가 결과에 대해 전 직원이 공유하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낮은 점수를 받은 부서는 별도의 친절 교육을 시행해 군민이 만족할 때까지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 내년 국·도비 예산확보 위해 제3차 전략보고회 열어
경북 영양군은 오도창 군수와 국·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제3차 전략보고회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내년 신규 사업 36건에 건의액 267억 원(국비 179억 원, 도비 88억 원), 계속 사업 24건에 건의액 400억 원(국비 238억 원, 도비 162억 원)을 목표로 경북도, 중앙부처 및 기획재정부 방문, 지역구 국회의원과 연계한 국ㆍ도비확보 추진 등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주요 신규 사업은 ▲ 국도31호선 2차로선형개량공사 ▲ 영양공공도서관건립 사업 ▲ 영양밤하늘 청정에코촌조성 사업 ▲ 자연재해위험개선 사업 ▲ 청기·석보국민체육센터건립 사업 ▲ 이야기가있는선바위관광지조성 사업 ▲ 국립생태원멸종위기종복원센터 교육관건립 ▲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 2022년신재생에너지융복합 사업 ▲ 지방상수도 스마트관망관리인프라구축 사업 등이다.

계속 사업은 ▲ 영양자작나무숲힐링허브조성 사업 ▲ 남자현지사역사공원(기념관)조성 사업 ▲ 수빙놀이터체험문화공간조성 사업 ▲ 새뜰마을 사업 ▲도시재생인정 사업 ▲ 영양고추경쟁력제고 사업 등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상 계획된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하고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필수”라며 “각 부서에서는 발빠른 행보로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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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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