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인병휴가 중인 이순빈 계장(전 상남동지점, 22)으로 만성신부전증으로 병상에 있는 아버지에게 신장을 이식해줬다.
이순빈 계장은 아버지의 오랜 지병인 당뇨병 악화와 함께 찾아온 만성신부전증으로 신장 이식이 필요하다는 판정을 받자 망설임 없이 신장 이식을 결정, 지난달 3일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다.
신장 이식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이순빈 계장과 그 부친은 퇴원 후 자택에서 회복 중이다.
앞서 이순빈 계장은 아버지의 병환에 따른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등학교 졸업 후 BNK경남은행에 곧바로 입행해 매월 받는 급여의 상당액을 병원비로 충당해 왔을 뿐만 아니라 건강한 신장을 이식하기 위해 수술 전에는 수개월간 식단 조절과 운동을 하며 몸을 만드는 과정을 소화했다.
이순빈 계장 아버지는 "수술의 고통과 몸에 남는 상처를 무릎 쓰고 신장 이식 수술에 선뜻 나서준 딸에게 고맙고 가슴이 미어진다. 빨리 회복해 건강하고 믿음직한 아버지의 모습을 순빈이에게 다시 보여 주고 싶은 것이 소원이다"고 말했다.
이순빈 계장은 "함께 일하는 선후배 동료 직원들 덕분에 아버지를 위한 신장 이식 수술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수술 후 각별한 애정으로 배려하고 격려해준 BNK경남은행 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이순빈 계장이 정상적으로 건강을 회복해 업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인병휴가를 최대한 보장해줄 계획이다.
또 신장 이식 수술에 따른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수술비 보전을 위한 특별 격려금을 지원했다.
이순빈 계장을 만나 특별 격려금을 전달한 최홍영 은행장은 "임직원 모두가 이순빈 계장과 아버님의 빠른 회복과 완쾌를 기원하겠다"며 "어려운 가운데 다니고 있는 야간대를 무리 없이 졸업해 못다한 학업의 꿈을 꼭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김해시에 '가락국기 상징조형물' 기증
BNK경남은행이 김해시에 김해의 독창적인 역사와 문화적 브랜드 가치를 끌어 올릴 '가락국기 상징조형물'을 선물했다.
BNK경남은행(은행장 최홍영)은 31일 국립김해박물관 앞 가야의 길 공원에서 최홍영 은행장과 허성곤 김해시장, 송유인 김해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락국기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최홍영 은행장은 "국립김해박물관 앞 가야의 길 공원과 가야테마파크 광장 두 곳에 설치된 가락국기 상징조형물은 ‘김해답게 시민정책 협의회’에 건의된 김해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설치 장소와 기본 문안이 반영됐다"며 "가락국기 상징조형물이 김해시가 품은 역사를 널리 알리는 상징인 동시에 시민들의 자부심으로 여겨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외빈들은 LED제막 버튼을 눌러 그 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가락국기 상징조형물을 공개했다.
국립김해박물관 앞 가야의 길 공원 외에 가야테마파크 광장에도 설치된 2기의 가락국기 상징조형물은 BNK경남은행이 2억원을 들여 설치했다.
국립김해박물관 가락국기 상징조형물은 진회색 계열의 가로 3.2m 높이 2.6m 크기 화강석으로 수로왕과 난생설화 속 알을 감싸 안은 둥지 모습을 옛 고서 이미지로 둥글게 형상화됐다.
가로 6m 높이 2.7m 크기인 가야테마파크 가락국기 상징조형물은 수로왕과 허황후의 결혼설화 그리고 가야국의 난생설화 속 6개의 알을 이미지로 제작됐다.
국립김해박물관 가락국기 상징조형물과 가야테마파크 가락국기 상징조형물에는 삼국유사 기이 제2편 초록에 실린 수로와의 탄생과 가야건국(원문 400자 요약 369자), 수로왕과 허황후의 결혼(원문 746자 요약 533자) 이야기가 각각 담겼다.
◆무학-경남농협, 농촌일손돕기 및 주거환경개선 사업 실시
무학(회장 최재호)과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31일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합천군 삼가면 일대에서 농촌일손돕기와 중식지원사업(농사랑 밥차)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최재호 무학회장,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 문준희 합천군수, 최영식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 강문규 농협합천군지부장, 김진석 합천새남부농협 조합장, ROTC경남지구(회장 최재호) 자원봉사단, NH농협은행 N돌핀봉사단 등 60여명이 참여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또한 이번 마늘 수확 일손돕기와 동시에 무학과 경남농협이 공동으로 농번기 일손이 바쁜 영농현장의 농민들을 위해 중식을 지원(도시락 100세트)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재호 무학회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이 농번기로 바쁜 농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촌을 위해 농협과 함께 힘을 합쳐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무학이 앞장서 가겠다"고 말했다.
윤해진 본부장은 "지난 18일 대학생봉사단과 남해에서 대대적인 일손돕기를 진행해 많은 공감대을 얻었고, 경남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인 무학과 함께 일손 돕기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과 단체들이 우리 농촌에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무학과 경남농협은 이날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합천군 관내 6.25참전 국가유공자 및 취약계층 세 곳을 선정해 주거환경개선 사업도 함께 실시했다.
이들은 도배, 장판 등을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올해 무학과 경남농협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협력사업으로 올해 8농가를 선정해 실시할 계획이다.
◆경남농협,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지난 28일 임직원들과 함께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및 2050 탄소중립 위한 생활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농협김해유통센터에서 경남농협 윤해진 본부장과 고향생각주부모임 김해시(회장 김유필) 회원들은 유통센터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에코백을 나눠주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섰다.
경남농협은 최근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달부터 탄소저감 및 분뇨악취 제거를 위한 나무심기(방취림)사업, 영농자재 폐비닐 수거, 농촌지역 환경정화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가까운 거리 도보로 이동하기, 대중교통 이용, 직원간 카풀 활용, 개인 머그컵 및 이면지 사용 등을 생활 속 실천과제로 정하고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윤해진 본부장은 "지속성장 가능한 농업을 위해서라도 탄소중립 실천은 반드시 실현해야 하는 과제이기에 실생활에서 바로 실천 가능한 과제를 여러 유관기관 및 농민단체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경남BC카드 배달앱 할인 이벤트’
BNK경남은행(은행장 최홍영)은 정부가 추진중인 외식 소비 캠페인에 동참해 '경남BC카드 배달앱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BNK경남은행 홈페이지 또는 비씨카드 홈페이지에 등재된 외식(배달앱) 할인 이벤트 응모 후 경남BC카드와 배달앱을 이용해 건당 2만원 이상 결제하면 누적건수 4회마다 1만원을 캐시백해 준다.
대상 배달앱은 요기요ㆍ배달의민족ㆍ위메프오ㆍ배달특급ㆍ쿠팡이츠ㆍ페이코오더ㆍ배달의명수ㆍ띵동ㆍ먹깨비ㆍ카카오톡 주문하기ㆍ배달올거제ㆍ딜리어스ㆍ어디goㆍ일단시켜 등이다.
누적건수는 응모에 참여한 BC카드 개인 회원뿐만 아니라 가족 회원 모두 합산된다.
카드사업부 한정안 부장은 "경남BC카드 배달앱 할인 이벤트는 정부가 비대면 외식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중인 캠페인으로 외식업계 매출 증대를 위한 지원책"이라며 "경남BC카드 배달앱 할인 이벤트에 참여해 캐시백 혜택도 받고 집에서 안전하게 배달음식을 취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기업고객 대상 '창립 60주년 기념 이벤트' 실시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최영식)는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00년을 함께 할 기업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총 3가지 부문으로 NH농협은행 신규거래기업을 위한 '시작하는 기업고객 이벤트', 창립 60주년 이상인 기업고객을 위한 '더불어 가는 기업고객 이벤트', 우수기업고객을 위한 '100년을 함께 할 기업고객 이벤트'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시작하는 기업고객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내 신규 여신 또는 수신(정기예금) 5억원 이상 가입고객에 대해 자동 응모 및 추첨을 통해 총 60개사에 농협홍삼선물세트를 제공한다.
'더불어 가는 기업고객 이벤트'는 창립 60주년이 넘은(1960.12.31.이전 설립)기업고객 중 NH농협은행 우수거래기업 총 60개사를 선정해 나전칠기 자개 명함함을, '100년을 함께 할 기업고객 이벤트'는 NH농협은행 지역별 우수기업고객 총 60개사에 대해 감사패를 제공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관계자는 "농협 창립 60주년과 더불어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기업고객을 응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100년을 중소기업과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는 NH농협은행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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