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미래 세대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안겼다.
포항제철소는 2일 포항시청을 찾아 지역 아동을 위한 학습키트를 전달했다.
학습키트는 태블릿 PC, EBS 온라인 수강권 등 비대면 학습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학습키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은 "학습키트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학습키트 전달은 포스코가 1~8일까지 진행하는 '2021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의 하나로 마련됐다.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는 포스코그룹 전 임직원이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는 특별 봉사주간이다.
올해는 포스코그룹이 진출해 있는 전 세계 53개국에서 다양한 나눔활동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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