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이 문턱을 낮추기 위해 '경북행복누비단' 운영에 들어갔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3일 경북행복누비단 발대식을 가졌다.
경북행복누비단은 관광 약자가 직접 체험하며 이용, 이동 편의성 향상을 위해 모니터링한다.
모니터링 단원은 지체장애인 4명, 시각장애인 4명 등 8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8월 31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시설, 콘텐츠 등을 모니터링한 의견을 전달한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모니터링 결과를 수렴해 인프라 개편에 반영할 방침이다.
류희림 사무총장은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편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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