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과학고 정원 내 90명 모집에 458명이 지원해 5.1대1, 9명을 선발하는 정원 외에는 22명이 지원해 2.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부터 영재학교 간 중복 지원이 금지돼 경쟁률은 지난해 17.1대 1에서 대폭 하락했다.
대신 지역인재 우선 선발이 제도가 도입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선발 인원에는 변화가 없지만 올해 지역인재 우선 선발 인원이 지난해 30%에서 49%로 확대됐다. 44명을 지역인재로 우선 선발한다.
출신 지역별 지원자는 대구가 112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82명, 경남 71명, 부산 69명, 경기 64명, 경북 37명, 울산 20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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