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2259명으로 늘었다.
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확진된 2256번(익산 453번)은 가족인 전북 2230번(익산 440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기침 증상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추가로 확진된 전북 2257번(익산 454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2258번(익산 455번)은 서울 마포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를 받고 검체 검사에서 확진됐다.
전북 2259번(전주 696번)은 친구인 김제 가족 관련 전북 2174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지난달 22일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해제 전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전북에서는 전날(3일) 하루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만 6691명이 1차 백신을 접종, 누적 백신 접종자는 35만 1644명으로 늘었다.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