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다문화 청소년 교육 지원 앞장

영남이공대, 다문화 청소년 교육 지원 앞장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와 업무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1-06-04 14:22:08
영남이공대 이재용(왼쪽) 총장과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박옥식 이사장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2021.06.04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영남이공대는 4일 천마스퀘어 2층 역사관에서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와 다문화청소년들의 교육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 권기홍 교학부총장, 남기석 산학협력단장, 권상민 간호학과 교수, 권순호 기계계열 교수,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박옥식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교육사업 운영과 다문화 청소년의 교육격차 해소 및 학술적·문화적 교류 확장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다문화사회에 발맞춰 다문화 청소년들을 위한 복지, 교육, 보호활동 등 다양한 영역의 사업을 통해 성공적인 다문화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다문화 청소년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사업 홍보 및 지원 ▲전문가 교류 및 위탁교육으로 청소년 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연계교육 강화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연구사업 진행 및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 ▲교육훈련 정보 제공 및 일자리 컨설팅 지원 ▲국내외 다문화 청소년단체와 다양한 학술적·문화적 교류 ▲기타 양 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지원 등을 약속했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문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장학금 확대, 진학 및 취업 지원 등 다문화가정의 재학생들이 우리 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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