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전국이통장 연합중앙회 평창군지회는 4일 “평창군민 모두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의 조직위원회 강릉 이전 결정에 크게 분노하며 조직위원회의 주사무실 평창이전과 개폐회식의 평창돔 개최를 강원도와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평창군지회는 이날 용평면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원도와 조직위원회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평창군민 모두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조직위원회 강릉이전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면서 “평창군민의 노력을 무시할 경우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책임은 강원도와 조직위에 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평창군민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평창군내에서 계획 중인 모든 설상 경기에 대해 강력히 저지할 것임을 분명히 밝히며 강원도와 조직위원회는 위 모든 일을 책임지고 각성하라”고 덧붙였다.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