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나온 대구시의회, 7일부터 정상 근무 재개

확진자 나온 대구시의회, 7일부터 정상 근무 재개

코로나 전수 검사 결과 139명 음성  

기사승인 2021-06-07 09:29:46
확진자 발생으로 임시 폐쇄됐던 대구시의회가 7일부터 정상 근무를 재개한다. (대구시의회 제공) 2021.06.07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임시 폐쇄됐던 대구시의회가 7일부터 정상 근무를 재개한다.

시의회는 지난 4일 의회사무처 직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청사 소독과 전 소속 인원의 진단검사를 한 뒤 이틀간 임시 폐쇄에 들어갔다.

시의원과 사무처 직원 등 시의회 관계자 140명에 대해 전체 검사 결과 7일 오전 9시 현재 13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아직 검사가 진행 중인 1명도 이날 오전 중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시의회는 향후 밀접 접촉자에 대해서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조치하고, 밀접 접촉자는 아니더라도 의원·직원들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관찰해 상황에 맞춰 대응할 방침이다. 

또 오는 15일부터 제283회 정례회 개회를 앞두고 청사 출입자의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하고 청사 방역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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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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