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단신] 화암동굴水 활용 화장품 개발 MOU 등

[정선 단신] 화암동굴水 활용 화장품 개발 MOU 등

기사승인 2021-06-07 12:03:33

[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화암동굴水 활용 화장품 개발 MOU

강원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홍규학)은 7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윤정목), 뷰티바이오융합 미니클러스터(회장 이충근)와 화암동굴水 활용 화장품개발과 지역산업진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니클러스터(MC)는 기업 애로해결을 위한 업종별 산·학·연 협의체다. 공단은 지난해부터 화암동굴내 암반水의 수질 성분 검사를 마치고 뷰티바이오융합 미니클러스터와 사전 협의를 통해 다양한 화장품 원료로서의 가치를 검증했다. 

이번 협약은 화암동굴에서 흘러나오는 암반수와 정선군의 고려엉겅퀴 등 임산물을 활용한 뷰티바이오 소재 및 제품을 개발하고 정선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판매·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정선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6.25 참전유공자 금성화랑 무공훈장 전수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7일 군수 집무실에서 6.25 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유공자 故심경섭 병장의 동생 심중섭 씨에게 금성화랑 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수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김오규 대한민국 전물군경유족회 정선군지회장, 이영규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정선군지회장, 임응규 대한민국 재항군인회 정선군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국방부와 육군은 6.25 전쟁 당시 무공훈장을 받기로 했으나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훈장을 전수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아래 전투에 참가해 보통 이상의 능력을 발휘해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화랑무공훈장은 태극, 을지, 충무에 이은 4번째 무공훈장이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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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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