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단신] 동강시스타, 지역상생 경영으로 지역 대표기업으로 발돋움 등

[영월 단신] 동강시스타, 지역상생 경영으로 지역 대표기업으로 발돋움 등

기사승인 2021-06-07 17:04:31
강원 영월군에 소재한 동강시스타 전경.

[영월=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동강시스타, 지역상생 경영으로 지역 대표기업으로 발돋움

폐광지역 대체산업으로 조성된 강원 영월 동강시스타가 민간기업의 인수 후 지역상생 경영으로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 2006년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랜드, 영월군, 강원도 등이 공공자금을 출자해 설립한 동강시스타는 2011년 개장 이후 자금난에 빠져 회생절차에 들어간 2017년까지 폐광으로 위축된 경제 활성화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채 경영난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2019년 3월 SM그룹(회장 우오현) 서비스레저 부문 주요 계열사인 TOPS10리조트 동강시스타로 인수된 뒤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020년 귀속 법인세(지방소득세)를 10억원 가까이 납부하며 지역내 최고 납세사업장이 된 동강시스타는 지난 5월에는 1500만원 상당의 직원 복지포인트를 영월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해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하반기에는 정규직과 성수기 아르바이트 등 50여명을 신규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향후 봉사활동, 장학금지원 등 지역 환원사업에도 관심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로 비상경영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인 과감한 투자를 계획해 30억원을 들여 객실리모델링을 완료했고, 웰니스(wellness)룸, 펫(pet)룸 등 특화객실을 구성했다.

가족단위 고객을 위해 레스토랑 전체를 모던한 카페 분위기로 리모델링함과 동시에 신메뉴 개발과 임직원들의 대고객 친철서비스 교육 강화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향후 2023년 개장을 목표로 250억원을 투자해 현재 9홀인 골프장을 정규 18홀로 오픈할 계획도 갖고 있다.

동강시스타 정환오 대표는 “지역에 위치한 달빛동물원, 젊은달Y파크, 예밀와인 등의 관광명소와 지역내 레저체험 연계 프로그램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며 과감한 시설투자와 더불어 경영전반에 인적자원 확충과 직원교육 강화 등 고객서비스 향상을 통해 지역상생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 68%

영월군은 지난 3일 기준으로 영월군민 코로나19 사전예방접종예약률이 68%(1만6396명)에 달한다고 7일 밝혔다.

나머지 32%에 대한 예방접종이 점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당초 예방접종 70%를 목표로, 지난 3월부터 요양시설, 고위험 대상군을 대상으로 코로나예방접종을 시작해 9422명(39%)에 대한 1차 예방접종과 3072명(13%)에 대한 2차 예방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영월군은 75세 이상 어르신 동의자 중 97%(4491명)에 대한 1차 예방접종을 마친 상태다. 60~74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사전 예약율은 전국 77.7%를 상회한 83%(8584명) 사전예약률을 기록했으며, 현재 35%(3704명)에 대한 1차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군은 군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예방접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더욱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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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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