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소식] 2021년 가족친화 여성대학 운영 ‘인기’

[봉화소식] 2021년 가족친화 여성대학 운영 ‘인기’

기사승인 2021-06-08 11:21:04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이 아로마테라피 강의를 듣고 있다. (봉화군 제공) 2021.06.08
[봉화=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봉화군이 운영하는 올해 가족친화 여성대학 프로그램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봉화군은 오는 9일까지 군민행복센터에서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 195명을 대상으로 아로마테라피 체험교육을 진행 중이다.

매년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온 봉화군 여성대학은 올해 전문강사를 초청해 아로마테라피 룸스프레이를 만들어보는 체험형 강의를 진행, 이론 위주의 강의와는 차별화된 프로그램 구성으로 수강생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향으로 신체적, 정신적, 감정적 치유하는 아로마테라피 체험은 웰빙과 힐링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앞으로도 여성대학이 지역 여성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충족시키고 나아가 봉화군이 가족 친화적 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봉화군, 2021년도 ‘도랑품은 청정마을 만들기’ 협약 체결
봉화군, k-water 영주권지사, (사)경북자연사랑연합회, 봉성면 우곡1리 마을이 도랑품은 청정마을 만들기 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봉화군 제공) 2021.06.08
경북 봉화군이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시행한 ‘2021년 도랑품은 청정마을 만들기’ 공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여러 기관, 단체와 손을 잡았다.

8일 군에 따르면 해당 공모사업을 위해 지난 4일 군청에서 k-water 영주권지사, (사)경북자연사랑연합회, 봉성면 우곡1리 마을과 함께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 단체는 사업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을 위해 협약 당사자 간의 업무 분장, 비용부담 및 정산 등 필요한 제반 사항을 정하고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김기동 봉화군 녹색환경과장은 “무엇보다 마을에 대한 애착심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연합회 및 주민들과 협력해 가재와 피라미가 살 수 있는 옛 모습의 친환경적인 도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지난 3월 ‘도랑품은 청정마을 만들기’ 공모 사업에 선정돼 봉성면 우곡1리 마을에 예산 8000만 원(기금 7000만 원, k-water 1000만 원)을 투입해 하천 준설, 수질정화식물 식재, 분리수거함 설치, 꽃길조성, 주민교육, 도랑 정화 활동 등을 오는 12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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