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솔거미술관, 비대면 관람 예절 교육프로그램 운영

경주 솔거미술관, 비대면 관람 예절 교육프로그램 운영

경주개 '동경이' 캐릭터 활용, 어린이 관람 예절 프로그램 인기

기사승인 2021-06-08 13:57:57
관람객들이 관람 예절 카드를 살펴보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 제공) 2021.06.08

[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이 경주개 동경이 캐릭터를 활용한 비대면 관람 예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솔거미술관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 청소년에게 올바른 관람 예절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공익성 캠페인이다.

솔거미술관은 관람객이 관람 예절 교육카드와 활동지에 직접 미술관 관람 예절 준수 약속을 기록하도록 해 적극적인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경주개 동경이를 '댕견'이란 이름의 캐릭터로 탄생시켜 관람 예절 메시지를 전달, 인기를 모으고 있다.

댕견이 그려진 관람 예절 교육카드에는 '감상은 한 발짝 뒤에서', '몸이 불편한 분들과 함께해요', '작품은 시각적 감상만 가능해요' 등 놀이와 같은 방식으로 풀어내 교육적 가치를 높이고 작품 감상의 품격을 더한다.

관람객이 작성한 감상 기록 활동지는 게시대에 별도로 전시하고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 또 하나의 체험형 콘텐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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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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