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관관공사, G7 정상회의 영국서 ‘한국 홍보’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11~13일 영국에서 기간 중 개최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문재인 대통령이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하는 것을 계기로 런던에서 대대적 한국관광 홍보에 나선다.
공사 런던지사는 런던의 명물인 2층 버스에 한국관광 해외홍보영상 ‘Feel the Rhythm of Korea’의 일러스트 래핑 광고와 함께 빅토리아·워털루·옥스퍼드서커스 등 시내 주요 역사에도 판소리에 맞춰 현란한 춤사위를 선보이는 댄서들을 볼 수 있는 디지털패널 광고를 선보인다.
또한 버스 래핑, 지하철 광고를 찍어서 SNS에 올리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비롯해 영국 한식당을 통한 한국음식 체험 이벤트, 나만의 한국 여행계획을 그려 보는 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모션도 동시에 펼친다.
◆석탄공사, 온실가스 7만5928톤 감축…전년대비 감축률 6%↑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는 전세계 기상이변과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온실가스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정부는 각 기업에게 온실가스 배출량을 할당하고, 부족하거나 남는 부분을 업체간 거래할 수 있도록 탄소 배출권 거래제를 운영하고 있다.
석탄공사는 에스코(ESCO) 사업을 통해 공사 전체 전력 사용량의 25%인 압축기 효율을 개선시켜 전력 절감을 이뤄내는가 하면 폐열회수 시스템 구축을 통해 등유를 절감하고, 에너지 지킴이 지정·관리 및 LED 전등 공급 100%를 달성하는 등 적극적인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 노력을 추진한 바 있다.
ESCO는 에너지 사용자가 경제적ㆍ기술적 위험 부담 없이도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에너지 절약 시설에 투자해 에너지 절감액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기업을 말한다.
공사는 이를 통해 2020년 정부 할당량 대비 7만5928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이는 2019년도 18% 감축에서 6%p 향상된 24% 감축률로 사회적 책임에 대한 노력의 결과로 보고 있다.
◆심사평가원, 개인정보 보호 지능형 상담비서 자율상담봇 구축·운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비대면 방식의 요양기관 개인정보보호 자율상담봇 서비스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015년부터 수행한 요양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자율규제 대면 컨설팅이 코로나19 발생으로 어려워짐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요양기관 개인정보 자율상담봇은 요양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전담인력이 부족한 현실을 감안해 요양기관 담당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인 지능형 상담비서 서비스다. 개인정보 보호 관련 다년간 축적된 지식을 활용해 시공간 제약 없는 사용자 주도형 비대면 상담기능으로 요양기관이 언제든지 편한 시간대에 어디서나 이용 가능하다.
상담내용은 요양기관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표준가이드’ 46개 항목(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 CCTV 설치 유무 등)에 대한 다빈도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해당 서비스는 요양기관업무포털시스템에 접속 후 요양기관 공동인증서로 로그인해 정보화지원,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서비스, 자율상담봇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건강보험 국민참여위원회 제3기 국민위원 모집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건강보험 정책 수립시 일반 국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건강보험 국민참여위원회’에 참여할 국민위원을 7월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국민참여위원회’는 보험료 부담의 주체이자 정책의 대상자인 일반 국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12년에 도입돼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국민위원은 일반 국민의 대표로서 건강보험 원리 및 재정 현황, 제도 개선 사항 등 회의 주제와 관련된 사전 설명을 들은 후 개인의 경험, 생각 등을 서로 공유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회의 안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이러한 직접적인 국민참여 방식은 기존 설문조사 등 단순 선호도 조사 방식의 한계를 벗어나 국민들의 심사숙고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건강보험 정책에 대한 수용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해공단, 주한 유학생 광해관리 현장견학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9일 아주대학교 에너지과학정책 과정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광해관리와 폐광지역 진흥사례를 소개하는 현장견학 및 워크숍을 가졌다고 전했다.
아주대학교 에너지과학정책 과정은 해외 에너지‧광업‧환경 관련 공무원 등이 재학중인 석사학위 과정으로, 공단은 지난 2017년부터 아주대학교를 비롯한 주한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광해관리 현장견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현장견학은 코로나19 대응의 일환으로 2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폐광시설을 활용한 지역진흥사업의 대표적인 사례인 광명동굴(경기도 광명 소재)을 방문해 광해복구 현장 및 지역진흥 사례를 확인했다.
◆도로교통공단, 미리내도서관에 어린이 도서 225권 기증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이 9일 지역사회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강원 원주 혁신도시 내 미리내도서관(관장 김영열)에 어린이 도서 225권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올해 3월 개관한 미리내도서관은 지역주민의 풍요로운 문화 향유를 위한 세대 간 소통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단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원주시 구도심에 있는 지역서점에서 어린이 도서를 구입해 도서관에 전달했다.
◆북부산림청, 산사태예방·대응 업무 담당자 직무역량 향상 교육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다가올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산사태 발생 시 신속·정확한 피해조사 방법 및 복구요령에 대한 직무역량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선 산림토목사업 담당자 대상으로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종합기술본부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산사태 발생 시 피해지에 대한 조사 방법과 복구 요령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북부산림청은 지난해 54일간 지속된 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관내 79개소의 산사태 피해가 발생했으며, 사전 복구계획 수립 등 체계적인 예방대책과 전문가 현장조사 및 사업 조기 착수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성공적으로 예방·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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