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평창군-한국농어촌공사,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 추진 MOU
강원 평창군은 9일 평창군수 집무실에서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원주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한왕기 평창군수와 진범두 한국농어촌공사 원주지사장의 협약서 서명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축적된 전문지식과 기술력을 사업 전반에 적용할 뿐 아니라 평창군의 농업·축산·농촌의 변화에 따른 다양한 분야의 신규사업(뉴딜정책, 스마트 농업 등)에도 상호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평창읍 노론리 일대에 사업비 95억원을 들여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부지조성, 단지 내 도로, 용수 등의 기반시설과 교육장 및 관제센터를 조성하는 것이다. 군은 지난해 6월 농식품부 공모사업을 신청해 같은 해 12월 최종 선정됐다.
◆‘평창 행복주택’ 준공…15일부터 입주
평창군은 평창읍 종부리 일원에 ‘평창 행복주택’을 준공하고 15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평창 행복주택은 지상5층 주거용 2동과 지상2층 주민공동시설 1동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기준 27㎡(24세대), 36㎡(5세대), 43㎡(19세대)으로 청년(24세대), 주거급여수급자(5세대), 고령자(5세대), 신혼부부/한부모(14세대)로 공급된다.
거주기간은 기본 2년으로, 최장 청년 6년, 신혼부부 6년(자녀1명이상 10년), 주거급여수급자·고령자 20년 동안 거주할 수 있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백일홍축제위원회, 축제장 활용방안 모색 간담회
평창군 백일홍축제위원회(위원장 이진택)는 평창읍사무소에서 백일홍축제장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규모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백일홍축제는 잠정 취소됐다. 하지만 축제위원회는 백일홍꽃밭을 조성해 백일홍축제를 잊지 않고 찾아오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전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백일홍축제장 1구간 등에 백일홍 꽃을, 1구간과 2구간의 터널에는 장미와 능소화 등 넝쿨식물을 식재함으로써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작은 볼거리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보훈의 달' 평창군 현충탑 주변 환경정화 활동
농협평창군지부(지부장 최두헌)와 평창농협(조합장 정연택), 평창농협 고향주부모임(회장 김순옥)과 회원 10여명은 평창군 현충탑 주변 잡초 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평창군보건의료원, 고령 장애인 대상 치매예방 및 구강관리 교육
평창군보건의료원(원장 장재석)은 강원도 지체장애인협회 평창군지회와 함께 9일 장애인복지센터에서 평창군 70세 이상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교육과 구강보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매 조기검진의 필요성과 인지 체험활동을 통해 치매예방을 위한 관리방법 등을 안내하고, 아울러 평소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 위생용품 종류, 사용법에 대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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