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2287명으로 늘었다.
10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확진된 2284번(군산 273번)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6일까지 가족이 사는 울산을 방문,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아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285번(김제 168번)은 지난 5일 대전에서 지인인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오전 추가로 확진된 전북 2286번(전주 705번)은 가족인 서울 강북구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287번(정읍 95번)은 무증상 상태로 일용직 근로자에 대한 선제적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전북에서는 전날(9일) 하루 2만 4102명이 1차 백신을 접종, 누적 백신 접종자는 46만 6418명에 이른다.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