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시 북구 용흥동 일대에 건립을 추진중인 협동조합형 민간 임대아파트 '포항 중앙하이츠 용흥'이 장기 일반 민간 임대아파트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 귀추가 주목된다.
시행사인 '아일린씨티'는 민간 임대아파트 협동조합원 모집을 마감하고 잔여 물량에 대해서는 장기 일반 민간 임대아파트 사업계획 승인 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교통환경영향평가를 신청했다.
시행사가 순차적으로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면서 시는 경북도에 교통환경영향평가, 건축심의를 의뢰해 심의 결과에 따라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한편 507여 세대 규모인 포항 중앙하이츠 용흥은 2024년 입주를 목표로 출자 조합원을 모집했다.
조합원에게 우선 임차하고 임차 의무기간(10년)이 지나면 분양권을 주는 방식이다.
특히 청약통장 유무, 주택 소유 여부, 소득 수준 등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1가구 2주택과도 무관해 관심을 받아왔다.
홍보관은 북구 죽도동에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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