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의료법인 성지의료재단 성지병원(이사장 안재홍)은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난 소외계층을 위해 정기후원 구좌를 추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성지병원은 기존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 정기후원에 매월 1004구좌를 추가 확대할 방침이다.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지역사회의 관심을 환기하자는 뜻에서 2002년부터 강원 원주시에서 자체적으로 시작된 시민운동이다.
성지병원은 차상위계층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월 기부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소외계층 확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추가 구좌를 더 확대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안재홍 이사장은 “이번 정기후원을 통해 의미 있는 일에 계속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에 계속 관심을 기울이고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지병원은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 정기후원 뿐만 아니라 협력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후원자들의 건강관리 혜택 또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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