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익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2291명으로 늘었다.
전북지역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도 50만명을 넘어 18세 이상 인구 154만여명 중 52만 5381명이 1차 백신을 접종,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백신 접종도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확진된 2290번(익산 464번)은 가족인 전북 2228번(익산 438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두통과 근육통 등 증상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291번(익산 465번)은 익산의 교회 관련 확진자로 분류된 가족인 전북 2231번(익산 441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발열 증상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전북에서는 전날(11일) 하루 2만 9242명이 1차 백신을 접종, 누적 1차 백신 접종자는 52만 5381명으로 집계됐다. 2차 백신까지 마친 누적 접종자도 12만 498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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