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폐쇄했던 경로당 운영을 재개한다.
시는 14일부터 경로당 625곳의 문을 다시 연다고 밝혔다.
시는 경로당 내 식사 금지,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하에 운영을 재개키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에는 만 60세~74세 백신 사전 예약률이 80%를 넘어선 것도 한 요인이 됐다.
경로당 운영 재개에 맞춰 행복도우미들이 방역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노인종합복지관도 운영을 재개, 노인들의 일상 복귀를 지원한다.
주낙영 시장은 "경로당 운영 재개로 어르신들이 좀 더 활력있는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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